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의 영역/줄거리/시즌 2(1부) (문단 편집) === 18화 === * 골퍼와 미한 미한은 전화가 끊기자 마자 피쳐폰을 바깥으로 던져버렸다. 골퍼는 미한을 마구잡이로 폭행하지만 미한은 자길 도와주면 골퍼가 통화하는 상대가 말한 '''최종 집결지''' 를 말해준다고 딜을 건다. 골퍼는 힘으로 원래 있던 방 문을 열려 하지만 요령이 없어 잘 되지 않았고 결국 미한이 내놓은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정보를 얻으려 한다. 미한은 골퍼에게 밀덕들이 여학생을 끌고갔고 소원이 살고 있기도 한 건너편 아파트로 자길 데려가라고 조건을 내세운다.[* 이 때 미한은 엄청나게 많은 피를 총맞은 복부로 부터 흘리고 있었다. 정통으로 꽂히진 않고 스친듯해서 살아있을 수 있었던 듯한데(총알이 배에 박히면 '''복강 내부가 터져서 즉사한다.''') 말하고 움직일 기력은 있는 듯 하지만 오래 버틸 수 있어뵈진 않는다.] * 일식 요리사 일단 '''살아있었다.''' 일행이었던 아줌마[* 남편 시체가 토막나 있던 그 아줌마.]가 건물 바깥으로 밀어 그 충격으로 잠시 기절했었던 것 처럼 보였고 하체가 건물 난간에 걸쳐져 있는 천쪼가리에 걸려 살아남은 듯 . 하지만 물구나무 서기 처럼 위태롭게 걸려 있었고 빠져나오기 쉽지 않아 많이 난처한 듯 한데 거기에 어떤 강아지가 밑에서 짖어 신경이 곤두 선 상태이다.[* 버스에 같이 태웠던 주춤이가 아닌듯 싶다.] 그리고 그 밑에 '''인어가 지나가고 있었다.''' * 밀덕들 여학생을 끌고 갔지만 아직 건너편 아파트로 간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. 골퍼와 미한과 같은 빌딩에 남은지는 확실치 않지만 장소는 아파트 같아 보이진 않는다. 여학생은 (경찰서에서 훔친 듯한)수갑이 채워진 상태. 탈영병으로 보이는 인물은 구석에 쭈그려 있으면서 눈을 감고 과거를 회상했다: 이 사람만큼은 '''진짜 군인이었고 부대가 거대 물고기들을 진압하던 중 전멸당했다.''' 남자가 [[PTSD]]에 시달리는 동안 나치 밀덕이 여학생에게 수작을 걸었고, 여학생이 욕설로 저항하자 밀덕은 식칼로 여학생을 협박하며 '''[[강간|겁탈]]'''하려 했다. 여태까지 '나와 상관 없다'며 방관하던 탈영병은 그 광경을 보자 바로 밀덕에게 총을 겨눴고 밀덕은 "이제 와서 정의의 아군인 척 하지 마라"라고 코웃음치며 허세를 부리지만, '''탕''', 총이 발포된다. * 소원과 일식 요리사 소원은 인어가 된 경비로부터 도망치려 몸부림을 쳤고 동시에 일식 요리사도 천쪼가리가 풀려 추락사 할 위기였는데 그 밑에 인어가 입을 벌려 잡아먹으려 했다. 소원은 두려움 때문에 허공에다 주먹을 휘둘렀고 같은 시점 요리사도 결국 추락을 했지만, 경비와 요리사 밑에 있던 인어가 각각 소원의 주먹과 요리사의 체중에 짓눌려 제압당한다. 그로테스크 한 외형에 징그러움이 충만한 것들이지만 맷집은 상상 외로 약했던 것이다.[* 따지고보면 이게 자연스럽다. 실제로 물고기들은 비슷한 덩치의 육상동물과 비교도 안되게 골격이나 피부가 약하다. 생선 뼈 발라낼 때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걸 생각해보자. 어류는 물 속에서 살다보니 부력으로 인해 몸무게를 완전히 지탱할 일이 없다. 작중의 물고기들이 워낙에 거대해 인간쯤은 간식거리로 여겨서 간과되는거지만 어류는 애초에 그리 맷집이 세지 않다.] '''그 날[* 정황상 소원과 요리사가 의도치 않게 인어을 제압한 바로 이날을 뜻하는듯.] 이후 아파트의 상황이 생각치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''' 란 설명과 함께 풀메이크업 아줌마의 장면으로 전환. * 풀메이크업 아줌마 이 회차에서 첫 등장한 인물. 이 장면은 아줌마의 대사만으로 이루어져 있다. 세상이 거대 물고기 때문에 뒤집힌 지 오랜 시간이 지난 데다가 집 안인데도 이 아줌마는 '''립스틱과 아이라이너'''를 그려넣은 상태. 아줌마는 자기 아들에게 직접 만든 저녁을 대접하려 하는데, '''밥공기와 싱크대에 머리카락 같은 시커먼 물체가 채워져 있고, 싱크대는 핏자국과 개목걸이 같은 것도 널부러져 있었다.[* 살인을 하고 그 시체를 찢어발긴 인육을 인어에게 먹이려는 듯. ]''' 거기에 '음식'을 갖다 줄 땐 맨손이었지만, "겨우 구한 음식이니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잘 먹어라"며 훈계를 할 때부터 '''두꺼운 장갑 같은 걸 끼고 있었다'''. 여러모로 광기넘치는 장면이지만 아들이 등장하는 장면이 클라이맥스. 아들은 '''하체가 뒤틀려 있고 여러개의 벨트로 몸 구석구석이 결박된 데다 눈·코·입이 구속되어 있는 상황'''. 심지어 [[엠씨스퀘어]]를 재생시켜 놓은 헤드폰으로 귀와 눈[* 헤드셋의 헤어밴드로 눈을 가린 뒤, 청테이프로 고정해놨다.]을 막아놓았으며, 쇠사슬이 달린 개목걸이에 '''입마개'''까지 차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